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대구시에 2억원 기부 훈훈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02 09:48 수정 2018.12.02 09:48

8년간 총 325억 원대 기부, 이웃사랑 실천

아이에스동서(주) 권혁운 회장(가운데)이 대구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에게 ‘사랑의집수리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아이에스동서(주) 권혁운 회장(가운데)이 대구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에게 ‘사랑의집수리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향토출신 기업인인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은 지난달 30일 대구시장실에서 지난해에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집수리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가 전달한 성금은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과 소외이웃에게 전달되어 시설이 노후 된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대구시 측은 밝혔다.

특히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에 아파트 사업을 시작하면서 연말에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부한다는 것은 드문 사례로 향토출신 기업인의 지역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에 진출하는 역외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 밝혔다.

권혁운 회장은 지난달 26일에도 부산시에 이웃 돕기 성금 3억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와 부산에 총 5억 원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올 봄, 주변 밀집된 학교 수에 비해 문화기반시설이 취약한 부산 남구에 25천여 권의 도서와 헬스센터가 있는 지하2층 지상 4층 약 135억 원대 규모의 분포문화체육센터 (분포도서관)를 지어 기부했으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 돕기 성금, 학교 노후화장실 리모델링 사업과 공부방 설립 기금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등 그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후원했다.

또한 아이에스동서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학대아동 대상 보호하고 긴급 지원하는 캠페인을 펼쳐 최근 경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시업사회공헌 부분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