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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 제99회 전국체전 해단식 가져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02 09:53 수정 2018.12.02 09:53

3년 연속 종합4위 성과 내준 선수단에 감사

윤광수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성희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경북체육회 임원과 선수단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체육회 제공
윤광수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성희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경북체육회 임원과 선수단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는 올해 10월 전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을 지난달 29일 오후 경북체고 세미나실에서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윤광수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성희 경북도교육청 장학관을 비롯한 경북체육회 임원과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체전 9일간 경북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식이 중심이 된 이날 행사에서는 종합입상에 오른 럭비, 씨름, 철인3, 축구 등의 단체장에게 공로패, 사무국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신기록을 수립한 수영 김서영(경북도청) 선수와 역도 이선미(경북체고 3) 선수, 9년패를 달성한 칠곡군청 이유미 선수, 경북개발공사 역도팀 윤진희 선수와 김천시청 여자농구팀, 경주시청 철인3종팀 등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고등부 입상자에 대해 경북체고 이세원 역도 코치와, 복싱 이영우 선수 등에게 교육감의 포상금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윤광수 경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3년 연속 종합4위의 성과를 내어 주신 선수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는 2020년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전에서 50년만에 종합우승의 기쁨을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들이 소통과 이해속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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