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청도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나누기’ 훈훈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02 14:39 수정 2018.12.02 14:39

청도군새마을부녀회

이승율 군수(왼쪽 첫 번째)와 박기호 의장(왼쪽 두 번째), 청도군새마을부녀회원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 군수(왼쪽 첫 번째)와 박기호 의장(왼쪽 두 번째), 청도군새마을부녀회원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8~30일까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연말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나누어 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와 박기호 의장, 청도군새마을부녀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구입한 배추를 정성껏 다듬고 절여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3천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8백여곳의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누어 줄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가 소외되고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