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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복지시설 절임배추 전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03 20:22 수정 2018.12.03 20:22

경주시 감포읍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종문)와 부녀회(회장 임미련) 회원 40여명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수협활어회센터에서 배추 2만포기 절임 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배추절임’ 행사에 소요되는 8톤의 소금과 배추 2만포기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지역상생의 의미로 감포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하여 지원했으며, 절임된 배추는 경주 소재 45개의 복지시설에 나누어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배추절임과 세척, 차량 상차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복지시설의 김장날짜에 맞추어 배송까지 책임지기로 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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