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이 한국연구재단 대학특성화사업 성과백서 연구팀이 선정한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성과백서 연구팀은 전국 300여개의 사업단 중 지역과 유형을 고려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특성화사업을 수행하면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9개의 최우수 사업단을 선정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사업단을 수행하면서 얻은 성과와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 사업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인터뷰는 이영익 사업단장을 비롯해 한방스포츠의학과 김홍 교수와 학생을 대표해 박수민 학생(3학년)이 각각 1시간씩 진행했다.
박수민 학생은 “대구시 수성구청 관광체험센터와 문명고등학교 학생강사 등 사업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졸업하기 전까지 더 노력해 최고의 선수트레이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익 단장은 “지난 5년간 대학특성화사업을 수행하면서 학과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성과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