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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최영조 시장 “경제행복도시 만들어 시민 삶의 질 향상 초석놓겠다”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04 13:18 수정 2018.12.04 13:18

경산발전전략 첨단산업 육성 등 내년 예산안 제출, 시정방향 제시

 

최영조 경산시장(사진)은 지난 3일 열린 제20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내년도 경산시 시정운영 방향을 희망경산!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약을 목표로 경산발전전략을 주축으로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어 28만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희망경산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경산발전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기 발굴한 142개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국책사업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첨단소재 제조 Industry 4.0 Factory 2050사업, 탄소복합 설계해석·기술센터 구축, 청색기술 융합산업클러스터 , 친환경 바이오 소재 산업화 실증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과 청색기술을 중심으로 지역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한다.

넉넉한 일자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청년창의인재육성 융합클러스터, 청년창업 자유구역 등 경산형 청년 꿈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국제화장품 무역진흥센터 건립 등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으로 지역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꿈이 있는 도시, 사람이 몰려오는 풍요로운 희망경산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또 경산 센트럴파크, 남매지 시민 숲 공원 등 푸른 생태도시를 조성하고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장담이 체험·교육관 신축 등 6차 산업 육성 기반 조성으로 농촌에 스마트 기술을 입혀 조화로운 도·농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고 CCTV 스마트관제 고도화 사업, 어린이 통합차량 LPG차 전환 등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구40만 명품자족 스마트도시를 실현해 나간다. 

또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회관 건립, 팔공산 에코캠핑장 조성, 압독국 문화유산 정비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57회 경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더 한층 고취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2019년도는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발굴과 경산발전 전략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희망경산! 더 큰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면서, “위대한 28만 시민과 시의원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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