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9년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코치 및 반주자 선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디션은 오는 17일 1차 서류심사와 19일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자들은 2019년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오페라 및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를 비롯해 대구오페라하우스 신인성악가 양성 프로그램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에 오페라 코치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전국 4년제 음악대학 또는 관련 학과를 졸업한 후 오페라 코치 및 반주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4일 24시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해하고 최종학력증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 제도를 통해 제작극장으로서 모범이 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점차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