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6차산업 플리마켓데이 개최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06 00:13 수정 2018.12.06 00:13

지역 농촌 융복합산업 기업 등 28곳 참여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대학교에서 열린 6차산업 플리마켓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농촌 융복합산업 창업기업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대구대학교 제공
대구대학교에서 열린 6차산업 플리마켓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농촌 융복합산업 창업기업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대구대학교 제공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5일 경산캠퍼스 검도관에서 ‘2018년 경산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의 하나로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플리마켓에는 전통저염 장아찌, 경산전통주 옥향주, 대추초콜릿, 수제잼 등 경산시의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우수 신상품이 소개됐다.

또 마케팅, 물류 및 유통, 재래시장 판로개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유통 바이어초청 품평회를 열고 기업제품의 디자인 평가와 직접 유통의 판로 지원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외에도 푸드 트럭과 게릴라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마련됐다.

산학협력단은 경산시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농촌 융복합산업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산시와 대구대는 캠퍼스 정문 앞 문천지 일원에 건립되는 경산시 글로컬 6차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에 유망한 지역의 창업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입주시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기업의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홍보 부족으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