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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DGB사회공헌재단-한국장학재단, 장학사업 MOU 체결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06 07:04 수정 2018.12.06 07:04

푸른등대 장학금 지원 및 멘토링 사업 협업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오른쪽)이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과 협약식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오른쪽)이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과 협약식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일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푸른등대 장학금 기부사업’ 지원을 포함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 인재육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2019년 초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1년간 ‘푸른등대 장학금’을 1인당 240만원을 지원해 연간 총 5천여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가칭) ‘With-U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장학재단이 지급하던 등록금이 아닌 생활비 지원으로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등 생활비 마련에 소비할 시간을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금 지급 외에도 양 기관은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대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 사회리더의 멘토링을 통해 바른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의 ‘차세대 리더 육성멘토링’과 DGB사회공헌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 ‘With-U 위탁가정 Total-Care’등에 지원과 참여 등에 협업한다. 또 생활고에 따른 학자금대출 연체 및 상환 불능자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 등 지원 대상자와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멘토링 사업, 지역 대학생의 자발적 봉사조직인 ‘DGB With-U 대학생 봉사단’ 운영 등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자기 계발과 혁신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본인의 삶을 주도적으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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