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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학교현장 노사갈등 풀어요”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04 20:02 수정 2016.10.04 20:02

교감 대상 ‘교원노사관계 이해과정’ 연수 교감 대상 ‘교원노사관계 이해과정’ 연수

경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정으로 경주대명리조트에서 학교 현장의 노사관계 안정화 도모를 위한 교감 대상 ‘교원노사관계 이해과정’연수를 실시한다.도내 초·중·고 교감 45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근로기준법 및 학교현장의 노사갈등 사례연구 등 관련 법령 이해를 통해 학교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노사문제의 자율적 해결 능력을 배양한다.특히 비정규직들과 효율적인 의사소통 및 갈등해소 방법을 이해하여 학교현장의 노사관계 안정화를 도모하는 자질을 함양한다.이번 연수는 고용노동연수원에서 노사관련 법령, 학교현장의 갈등 사례 등을 다년간 연구해온 교수진 6명이 강사로 참여한다.이들 강사들은 일선 학교에서 꼭 필요로 하는 교원 노사관계,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 교육실무직원의 법적 쟁점사항, 노사상호간 신뢰형성을 통한 학교현장 갈등관리와 소통 등을 교육함으로 연수의 질과 만족도를 높인다.도 교육청은 지난 5월에는 초등 학교장 40명을, 6월에는 중등 학교장 4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학교현장에 비정규직 근로자가 증가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관리자들이 노사문제의 자율적 해결 능력을 배양함으로써‘즐겁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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