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모계중학교는 지난 5일 네팔 희망학교 건축 프로젝트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9일 모계중에 따르면 낡고 붕괴 위험이 있는 위험한 공간에서 수백 명의 아이들이 간신히 학업의 끈을 이어 가는 네팔 롤파에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뜻을 모아 36만3천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세이브 더 칠드런이 공동 주최하는 ‘꾸시꾸시 캠페인 2’의 하나로 제3세계 빈곤국가 아이들에게 '교육'이라는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 “저희 반은 한 명도 빠짐없이 모금에 참여 했어요.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