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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정보화마을, 사랑의 성금·인재육성장학금 기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09 10:03 수정 2018.12.09 10:03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있는 정보화마을인 신도새마을발상지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연말연시을  맞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50만원을 이승율 청도군수(왼쪽 두번째)에게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도군 제공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있는 정보화마을인 신도새마을발상지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연말연시을 맞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50만원을 이승율 청도군수(왼쪽 두번째)에게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있는 정보화마을인 신도새마을발상지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지난 42017년에 이어 올해도 정보화마을 운영 수입금 중 일부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30만원, 어려운 환경의 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50만원을 청도군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도읍 신도리는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일 뿐만 아니라 지난 2000년에는 정부로부터 정보화 마을로 선정됐다. 2010년부터 새마을 운동 기념관, 시대촌 재현, 전시관, 체험관, 생태공원 등을 조성해 새마을 운동과 관련된 복합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날 신도새마을발상지정보화마을 주민인 차순호씨도 작년에 이어 개인적으로 이웃돕기 성금 10만원을 기탁해 이날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정성을 모은 나눔 활동에 깊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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