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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군, ‘농·특산물 캐나다 수출 본격화’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09 10:06 수정 2018.12.09 10:06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 네번째)가 관계자와 함께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벤쿠버 한남체인 마트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 네번째)가 관계자와 함께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벤쿠버 한남체인 마트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에서 본격적으로 판촉행사를 펼친다.

9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그리고 벤쿠버에서 한인 최대 규모의 도·소매 마트를 운영하는 T-BROTHERS가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6일 이승율 군수는 코퀴틀럼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과 시의원인 스티븐 킴(한국인 2)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청도군과 코퀴틀럼시의 농·특산물 수출, 관광 및 교육분야에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나아가 자매결연의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또한 청도군과 T-BROTHERSMOU를 체결하고 T-BROTHERS에서는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청도군 역시 고품질 농·특산물의 공급을 약속했다.

지난 7일 캐나다 벤쿠버 한남체인 마트에서 열린 판촉행사에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감말랭이, 반건시, 버섯 등 농·특산물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군과 T-BROTHERS MOU 체결을 시작으로 청도군 농·특산물의 북미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해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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