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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 수료식 거행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10 11:53 수정 2018.12.10 11:53

박명호 총장이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계명문화대 보건관 동산홀에서 열린 '제8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 수료식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하트를 보이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박명호 총장이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계명문화대 보건관 동산홀에서 열린 '제8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 수료식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하트를 보이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7일 대학 보건관 동산홀에서 '8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수료식을 거행하고, 우수한 팀을 선정해 시상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독서토론클럽 제8기는 131개 그룹, 117명의 교수, 6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그룹에 지도교수 1명과 학생 56명으로 운영, 매월 지정도서 1권을 선정하고 독서한 후 지도교수 지도하에 학생들의 자율적인 발표와 토론을 3회 이상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시상의 평가기준은 토론도서의 이해, 토론주제와 내용의 충실성, 독서노트 작성횟수, 1인당 독서량, 독서역량 강화 활동 등을 고르게 평가해 대상 1, 최우수상 2팀과 우수팀 5, 장려상 12, 입상 23팀 등 총 43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유아교육과 '칠전팔기' 그룹(지도교수 홍희주)은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최우수상 2팀은 상장과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우수상은 상장과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장려상과 입상팀은 약간의 장학금과 수료증을, 나머지 88팀은 수료증을 받았다.

'칠전팔기' 그룹 김효진 학생(22.유아교육과 2학년)"다독다톡을 통해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할줄 알게 됐고 자기생각을 정리하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책을 통해 간접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교수님과도 더 친숙해져 좋았다"고 덧붙였다.

박명호 총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8기 수료로 다독다톡에 참여한 학생이 5천명이 넘어서게 됐다""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행복함을 느끼고 토론, 발표 등 경험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는 제8기 다독다톡 수료식에 앞서 깜짝퀴즈 이벤트와 도서추천과 다독다톡 소감과 바라는 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은 지난 2015426개 그룹 131명을 시작으로 제2기는 129개 그룹 643,, 3기는 149개 그룹 759, 4기는 131개 그룹 670, 5기에는 154개 그룹, 790, 6기에는 141개 그룹 717, 7기에는 138그룹 717, 8기에는 131그룹 672명이 수료해 누적인원 599명이 수료하는 놀라운 성과와 교내에서 독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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