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하반기 주말프로그램 중 코딩교실을 9월 1일부터 시작, 이달 8일을 마지막으로 12회기에 걸쳐 127명을 대상으로 인기리에 프로그램을 종강했다.

하반기 운영 프로그램으로 드럼교실, 감성공예교실, 코딩교실을 3과목을 운영했으며, 마지막으로 종강하는 코딩교육은 초등학교부터 의무화 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발 빠르게 운영했다.

코딩교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총 34회기를 거쳐 336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최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강생들의 대부분이 초등학생인 것을 감안해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구성했다.

고령초 5학년 윤혜인 학생은 아두이노 코딩 수업에 대한 재미에 푹 빠졌다며 코딩교육을 받고 나니 창의적 아이디어가 샘솟는 기분이라고 교육 후 소감을 밝혔다.

대가야문화누리 최영철 관장은 앞으로도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