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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건강리더 양성 등 주민조직 강화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05 17:05 수정 2016.10.05 17:05

청송의료원, 청송읍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청송의료원, 청송읍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

청송군보건의료원은 4일 오후 2시 청송읍 소헌공원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읍 건강새마을조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난타공연과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의 건강체조 시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핵심조직인 건강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사업경과보고, 현서면건강위원회 축하공연,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추진을 다짐하는 건강슬로건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하여 건강취약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경북도에서 지원 추진해 온 사업이다.군은 건강취약지역 1순위인 현서면에 건강리더 조직화와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현재 3차년 사업 정착단계에 이르렀고 사업 확대를 위해 건강취약지역 2순위인 청송읍의 14개리 전 마을을 대상으로 이번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해당지역 주민의 건강문제진단을 위한 건강현황 분석을 완료하고 주민이 가장 원하는 신체활동 ․ 근골격계질환사업을 우선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발대식을 갖게 됐다. 권영면 보건의료원장은 “청송읍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 보건서비스 제공 및 건강리더 양성 등 주민조직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주민화합까지 함께 도모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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