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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원평 재개발구역 주민, 낮은 보상가 불만 집회가져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8.12.10 16:00 수정 2018.12.10 16:00

조합 해체및 시 정보공개 불만족

 

구미 원평 재개발 주민들이 시청앞에서 집회
구미 원평 재개발 주민들이 시청앞에서 집회

 

구미 원평 재개발 아파트 주민들이 재개발사업시 보상금액이 너무 낮다며 구미시청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10일 오전8시반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구미시청서 추운날씨에도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위를 벌인 원평1구역 주택재재발정비사업 구역은 구미시 원평동 330-2번지 일원으로 5만9179㎡면적에 지하2층/지상42층, 12개동, 1640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이들은 '조합측의 터무니 없는 낮은 땅값에 내땅 내주고 어디로 갈거냐'며 조합해체를 바라며 '구미시는 왜 정보공개 못하냐' 등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인후 자진 해산했다.

한편,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11년 8월 18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후 같은해 11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13년 8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고 2015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2018년 5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그후 지난해 8월 이주결의 총회를 가진후 사업지구내 지주들을 대상으로 현금청산에 들어간후 2019년 10월경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으로 공동주택 총 1,64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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