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안덕면 소재 작은자의 집에서 노인대학에 참석한 50명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사이버범죄 예방 홍보 및 수사민원 상담’을 실시했다.이날 홍보는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사이버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실시했다.홍보 진행은 수사실무 책임자인 서오윤 지능범죄수사팀장이 사기 피해 및 검거 사례를 설명하고, 상황별 대처요령을 제시하는 등 사기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또 청송지역 피해발생(11건) 현황과 홍보용 동영상, 홍보전단지 ‘대출을 빙자한 대출사기 절대 속지마세요’를 배부했다.청송경찰은 이날 참석한 주민과 노인들에게 수사관련 민원상담을 실시하고 언제든지 경찰서에 상세히 문의토록 안내했다.김원범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그 피해회복이 극히 어려운 범죄로 예방이 최선”이라며 “전화금융사기 척결에 발맞추어 캠페인, 간담회, 교육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