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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동면, 희망택시 오지마을 교통불편 해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2.10 20:08 수정 2018.12.10 20:08

오지마을이 많은 상주시 화동면에서는 100원 희망택시가 주민 교통 불편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화동면은 2016년부터 보미리 종곡마을을 시작으로 희망택시가 처음 운행되기 시작되었으며 현재 5개 마을에서 확대 실시중이다.
100원 희망택시는 교통수요 감소 및 수익성 악화로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버스정류장에서 거주지 마을까지 택시를 제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탑승자는 100원의 택시이용료만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상주시에서 보조해주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병구 화동면장은 면민 복지사업으로 시행된 희망택시사업에 만족감을 표하며 “희망택시 운행으로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거주하는 마을 주민들에게는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택시업계도 재정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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