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북도가 발표한 ‘2018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도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포상과 개인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연중 실시된 경산시의 원가심사능력 전문성과 사업의 적정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정확하고 엄정하게 심사해 부실공사 방지 및 각종 민원 불편사항 최소화로 재정절감 등에 기여한 결과이다.
그동안, 감사담당관실에서는 건설사업 업무 편람과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 사례집 등을 발간했고, 계약원가심사 165건을 심사해 8억 원을 절감했으며, 지난 2016년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도 도내 1위로 선정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계약심사 전문화로 원가심사 역량을 제고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축적된 심사기법의 노하우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계약원가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