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사동초등학교 조리실과 식생활 교육관에서 학교 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통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급식 조리사 31명은 관내 실질적인 반찬 지원이 필요한 학생 70명에게 행사 당일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가정으로 택배 전달함으로써 올해 7년째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동초 배금심 조리사는 “나눔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집밥을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따뜻한 경산 교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