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임시의원총회·제1차 상임의원회’를 열고 올해 추경예산, 내년 사업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대구상의는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역할에 충실하되 R&D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수행하면서 지역기업의 장기 생존전략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또 주요 선진국 산업시찰과 해외상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제교류협력을 증진시키고 지식재산 창출과 우수 인력 양성·공급 및 매칭 지원을 강화해 지금의 위기를 헤쳐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재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역경제가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어떤 위기에도 버틸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대구상의가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