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마일로 국제 주니어 올스타 볼링 챔피온십’에서 그레이드부 준우승과 3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호주 등 11개국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개인전 그레이드부, 오픈부, 마스터부로 구분해 진행했다.
계명문화대 볼링선수 5명은 그레이드부에 참가해 예선전을 치룬 후 27명을 선발하는 결승에 5명 전원이 올랐다. 결승에 오른 5명 중 정혜진 선수가 준우승을, 손정미 학생이 3등을 차지했다.
그레이드부에서 준우승한 정혜진 학생은 “좋은 성적으로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대회의 경험을 통해 더욱 더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