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비슬산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에서 지난 11일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사회단체장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13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관내 96개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주요 행사와 지역여론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간담회 이후에는 비슬산 치유의 숲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태만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은 "지역을 이끌어가는 단체장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 자리를 계기로 사회단체 모두가 합심해 달성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사회단체장님들께서 군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신 덕분에 2018년에도 달성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특히 앞으로도 달성의 인구 30만 시대를 더욱 앞당기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016년 7월1일 첫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사회단체장 모임을 개최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