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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용암온천, 3개월 리뉴얼 공사 끝내고 '재오픈'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13 12:36 수정 2018.12.13 12:36

청도용암온천 관광호텔이 지난 화재사고 이후 3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재오픈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에서 물 좋기로 소문난 청도용암온천은 지하 1008미터 암반에서 43.7℃천연광천온천수를 직수로 공급해 피로회복, 면역증강, 신경계통질환 및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게르마늄 함유량은 다른 온천에 비해 15~30배 많다고 전해진다.

기존의 단순한 온천욕의 개념을 넘어 아쿠아테라피 시설을 도입한 청도용암온천은 천연옥으로 대온천장, 최신식 바데풀, 각종 테마탕, 힐링객실 등 다양한 힐링테마시설로 이뤄져있으며 한번에 1천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온천시설을 자랑한다.

정한태 청도용암온천 회장은 "이번 재오픈과 관련해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할 것"이라며 "재오픈식의 화환은 쌀화환으로 대신해 지역의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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