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식품·공중위생담당공무원 워크숍’ 행사에서 2018년도 식품과 공중위생관리사업 총괄 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율 제고, 경북 음식문화 페어 2018의 적극적 참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안전식품 공급과 식중독 예방,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효율적 관리, 합동단속 참여도 등 위생분야 업무전반에 대한 올해 신설된 총괄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표창을 비롯해 식품 및 공중위생관리 전 분야에서 최근 4년간 무려 9개의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청도군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특히 앞으로도 지역 음식문화의 질적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