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한국전력기술을 방문하여 청렴아카데미투어에 참여했다.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기술의 이동근 상임감사와 류홍재 감사실장을 비롯한 국민권익위원회 담당자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담당자, 김천시청 담당자 등 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전력기술의 청렴아카데미 투어를 통해 반부패 청렴 프로그램을 배우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는 한국전력기술의 소개와 청탁금지법 특강, 공인신고 및 부패신고 특강, 토론 및 응답의 순서로 반부패 및 청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한국전력기술의 지역상생사업 안내와 사업 계약제도 설명이 있었으며, 3부 행사로는 전망대 관람과 청렴다트게임 등의 시간으로 등의 순서로 투어를 진행했다.
한편, 경북혁신도시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017년도 중점추진 목표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1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감사원 자체 서면평가 A등급’을 달성했으며, 임직원이나 고객이 불편·부당하다고 판단하는 내용을 중간절차를 거치지 않고, 상임감사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감사 직소(直訴) 신문고’를 도입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