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소장 손태옥)에서는 시 체육회와 연계, 농사일로 뭉쳐있던 근육과 피로를 풀어줄 요가교실을 2019년 3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 금 오전 11시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운영한다.
요가는 근육이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면역력 증진과 노화방지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평소에 잘 쓰지 않던 근육들을 자극해서 부드럽게 하고 관절은 유연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칭, 공 맛사지(통증완화)와 자세교정 운동(요추와 흉추의 유연성기르기, 하체근력강화)으로 김천시체육회의 손명선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김대균 보건위생과장은 “주민 대다수가 포도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지역적 특성과 관련하여 근육통과 관절질환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요가로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
농사일로 뭉친 근육과 피로를 풀어줄 요가교실에 관심 있는 분들은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421-28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