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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15 20:23 수정 2018.12.15 20:23

대구 남구

대구 남구가 ‘2018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가 ‘2018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는 대구시 8개 구·군 최초로 '2018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은 우수한 진로체험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평가는 지난 1년간 체험비(참가비)를 받지 않고 교육기부 형식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체험처 성격 및 의지 ?체험처 환경 및 안전 ?체험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로 이뤄졌다.

남구는 지난 10월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와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대구시 최초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가지며 우수 프로그램 홍보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등도 지원받게 된다.

또 연 4회 이상 무료(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적절성·유의미성·교육적 중립성과 체험활동 공간 및 시설의 비유해성·쾌적성·안전성을 유지해야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알고 미래를 설계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적·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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