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교육성과 우수사례 시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시상식은 ‘건강하고 창의적인 실천지성’이라는 대학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시상을 공동으로 실시해 대학 구성원의 관심을 유발하고 교육성과를 확산시켜 우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실시했다.
시상은 ▲교수학습센터의 DHU 학습서클, DHU With 프로그램, DHU 공모전에서 9명 ▲창의융합센터의 창의융합공모전 5명 ▲취업지원팀의 DHU 취업동아리 5명 ▲창업교육센터의 DHU 창업동아리 3명 ▲학생지원팀의 학생e포트폴리오 경진대회 8명 ▲프라임사업단의 DHU PRIME D-MASTER 경진대회 및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등 16명 ▲교양비교과운영센터의 사제동행 인문체험 공모전 및 독서퀴즈대회 등 18명 ▲글쓰기교육센터의 DHU 인지력 글쓰기대회, DHU 인지력 말하기대회, UCC공모전 나의 Dream프로젝트 3명 ▲교육선진화팀의 DHU 건강인재양성 우수사례 공모전 5명 등 총 72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시상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016년도부터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10억여원의 사업비로 1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을 별도의 홈페이지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비교과 운영 계획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생활에서 교양, 전공 교과목을 이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고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해 보는 것이 학생들의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다"며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