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 봉사단체인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14일 연탄 5,000장을 하양읍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함께 했으며, 두 대학의 총장 및 직원, 학생 등 9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우 총장은 “작은 마음들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고,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두 대학이 한마음으로 뜻깊은 행사를 함께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