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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시,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개최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16 10:54 수정 2018.12.16 10:54

유아 보육 등 현안 토의와 발전 방안 모색

왼쪽부터 김대권, 배기철, 배광식, 류한국 구청장, 권영진 시장, 김문오 군수, 조재구, 이태훈, 류규하 구청장이 '민선7기 제2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열고 서로 손을 맞잡고 다짐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왼쪽부터 김대권, 배기철, 배광식, 류한국 구청장, 권영진 시장, 김문오 군수, 조재구, 이태훈, 류규하 구청장이 '민선7기 제2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열고 서로 손을 맞잡고 다짐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의 '민선7기 제2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가 구·군을 순회하는 첫 협의회로 지난 14일 오후 서구청 회의실에서 열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현안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유아 보육 관련 현안과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을 토론 안건으로 선정하고 구·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 등 늘어나는 복지수요로 가중되는 구·군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주기 위한 시의 역할을 고민하고, 업계·단체 간 이해관계가 충돌되는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의 재설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과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철저한 대비와 겨울나기가 힘든 소외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보호를 위한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부터 실시하는 '중학생 전면 무상 급식' 실시도 구청장·군수의 전폭적으로 이해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앞으로도 구·군과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면서 대구공동체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구·군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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