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여성가족부에서 평가한 2018년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사업 평가에서 지역연대 운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우수기관 시상과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여성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로, 청도군은 올해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배부하고 성범죄에 취약한 3가정을 선정하여 블랙박스를 설치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과 지역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준 지역연대 참여 기관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각 기관단체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