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오전 11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21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입상작 31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시․군 관계자, 수상자 가족, 옥외광고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공모전은 성인부(창작, 기설치), 대학생부(설계), 초등생(그림, 모형)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총254점이 응모해 동상 이상 입상작 31점과 37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대상인 도지사상에는 성인(창작)부문에 응모한 구미시 창기획의 이창용씨가 차지했다.금상은 성인(창작)부문에 포항시 동화기획 허존구, 구미시 한국광고공사 김재돈, 성인(기설치)부문에 포항시 동방박사 임용규, 대학생부문에 한동대 김예은, 초등생부문에 구미시 천생초등 최재욱, 구미시 양포초등 김대현 군이 수상했다.응모작품 심사는 지난달 22일 예천군 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광고물로서의 메시지 함축성과 균형성, 실효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이루어졌으며, 입상작품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2층 전시실에 전시돼 일반인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