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청도반시아카데미로 시작한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감과 복숭아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재를 현재 약 1천여 명을 배출했고, 앞으로 지속적인 농민사관학교 운영과 더불어 청년농업인 교육과정을 신설해 농업인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농민사관학교 과정에서 총 157명이 수료 했으며, 수료식에서는 교육활동 평가 동영상 시청, 소감문 발표, 사진 전시와 감 조청, 홍시 식혜 등 교육 성과물의 전시, 홍보로 수료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이승율(청도군수)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민사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부자농촌 청도 건설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