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14일 ‘2018 동계 글로벌학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각 부처장, 해외연수단 학생과 지도교수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동계 글로벌학기는 해외취업특화팀과 글로벌학습단팀 등 2개의 프로그램에 집중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강화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총 152명의 학생이 14개 팀을 구성해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 7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나 고자 8개 팀 76명이 참가하는 해외취업특화팀은 글로벌 취업약정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일,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의 선진국 취업처 맞춤형 전공연계 교육과 어학 집중화 교육을 통해 해외취업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2010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학기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해외취업 경쟁력이 눈에 띄게 높아져, 앞으로 해외취업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이번 동계글로벌학기는 해외취업 확대와 개척이란 특화된 목적으로 해외연수를 알차게 보내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구미대는 2010년 국내 대학 최초 방학기간을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학기 선포로 매년 하계와 동계로 나눠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외국어 능력배양, 국제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특강교육 등을 실시해 올해까지 9년간 해외 연수 총 학생수는 2200여 명으로 매년 240명 이상이 해외로 출국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