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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자원봉사자대회서 표창 수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17 15:41 수정 2018.12.17 15:41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대구시 남구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린 '2018 남구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등 지역 봉사단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제공
대구시 남구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린 '2018 남구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등 지역 봉사단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2018 남구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남구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신천지봉사단 김승웅 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봉사단체 24명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빛되게 헌신한 공로로 '남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신천지봉사단은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자원봉사활동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댓가없는 봉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를 만드는 데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명석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장은 "앞으로도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처럼 아낌없는 자원봉사로 지역 구석구석의 모든 이들이 웃음꽃을 피우고 행복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를 비롯해 대구시자원박람회와 남구재능나눔축제 등에서 난타, 치어, 태권도공연 등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말연시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김장 및 연탄나눔 등 지역 내 봉사문화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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