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여정회(회장 최순이)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8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월과 7월 정기 인사 시 전 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축하 화분을 판매한 '화분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외에도 올해 경산시청 여정회는 지난 4월 '남매지 여성친화 에코마켓 벼룩시장'에 참여해 수익금 70만 원 전액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1,000장(65만원 상당)을 직접 배달ㆍ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해 왔다.
또한, 다둥이 자녀를 둔 직원에게 격려금 100만 원을 지원해 출산장려 및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