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성향, 대구대학교 교수)는 지난 17일 청도군 여성회관에서 ‘올해 다문화가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가정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정보교환의 장은 물론, 다양한 복지정책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내용 등을 안내하며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이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율 군수는 “여기 모인 모두가 청도 군민으로서 한 가족과 다름없으며, 다문화가정이 청도군에 건강하게 정착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정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격려했다.
노성향(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차후 센터 차원에서 교육과 상담 등 사업의 접근방향, 군과의 협력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이러한 다문화가정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정보 교류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