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8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도시재생 사업을 현장중심의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다양한 성과를 유도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확산과 추진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8개 구·군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실적과 성과에 대해 현장확인평가와 분야별 세부항목을 평가하는 서면평가로 이뤄졌다.
북구는 ?2015년부터 시행한 연암 서당골 여·행'사업 ?2016년 '라스타트 칠성 ?‘별별 상상’ 여·행'사업 2018년 ?침산1동 '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사업 ?2019년부터 시행하는 ?산격3동 '청년문화와 기술의 융합놀이터-경북대혁신타운' ?복현1동 '피란민촌의 재탄생, 어울림 마을 福현'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공모선정으로 낙후된 구도심을 주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수년간 주민과 함께 많은 역경을 딛고 꾸준히 추진해온 과정에 대해 이렇게 좋은 평가로 돌려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행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적인 사업발굴로 행복한 북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