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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청색기술 선도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19 14:24 수정 2018.12.19 14:24

경산시, 9개 선도기업 지정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색기술 선도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청색기술 선도기업 9개 업체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색기술 선도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청색기술 선도기업 9개 업체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8일 경산 인터불고CC에서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색기술 선도기업 육성사업'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청색기술 선도기업 육성사업혁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색기술산업의 저변확대 및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관내 청색기술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특허출원, 컨설팅, 마케팅, 장비사용 오픈랩 구축, 기업-전문가 간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업이다.

시는 (코스메틱) 갓스물 (자동차·기계부품) 대신테크젠, 전우정밀, 한호인터내셔널(바이오·의료) 모행, 웰빙고, HL메디텍, 모세메디, 킴스리빙 등 9개 기업을 청색기술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지난해 12월부터 총사업비 3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날 보고회는 사업경과 보고, 청색기술 선도기업 지정서 수여,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되어 기업 간 성과공유는 물론 토론의 장을 마련해 청색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시는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청색기술을 주요 전략사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청색기술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환경부와 공동으로 국제 청색경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국가산업정책 의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기업이 청색기술을 기반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청색기술 선도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고 밝혔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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