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대구도시철도, '소셜 크라우드 펀딩 대회'후원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19 14:42 수정 2018.12.19 14:42

민·관·공 선도적 사회적경제 활성화 협력모델 제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7일 대구MBC 공개홀에서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 혁신그룹(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이 대구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 및 대구MBC와 협업해 '대구 소셜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소재 약 700여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참가기업 모집 및 예선심사를 거쳐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 ?청년들의 문화비즈니스 창업지원 ?혁신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안심 로컬푸드 ?꿈꾸는 씨어터(가족문화외식) 등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본선 PT 진행 후 대구시민 100여명의 현장투표 득표수에 따라 선정된 5개 팀에게는 각 2천만원에서 3천만원 정도의 펀딩금액이 결정됐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참여하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난 9월 대구 지역 12개 공공기관들이 대구경북지역의 현안문제 해결 지원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구성한 혁신 협의체다.

홍승활 사장은 “공공기관·지자체·민간이 협업을 통해 선도적 사회적 경제 활성화 협력모델을 제시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는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사회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