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경사면 광역제초기 투입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저수지 제방 제초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경북지역을 동부, 서부, 북부 3개권역으로 나눠 경사면광역제초기 총 3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광역제초기 및 굴삭기부착형 제초기를 각 1대씩 추가 도입해 내년부터는 더욱 효율적으로 제초 및 잡목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화 제초장비 도입 효과로 그동안 제초작업을 위해 투입되던 비용 및 인력이 장비도입으로 인력제초 대비 80%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으며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탁월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강경학 경북지역본부장은 "저수지 제초작업은 선량한 시설물 관리라는 공사의 기본업무로 경관개선 및 궁극적으로 누수여부 점검시 편의성 향상을 통해 안전점검이 효과적으로 시행 돼 재해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점진적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