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동욱)는 지난 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산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연말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8 성과보고,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9개 분야 총 5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읍면동 새마을종합평가에서는 자인면새마을회가 대상을 차지했고, 3R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새마을지도자자인면협의회가 1위를 했으며, 사업일지 부문에서는 진량읍 새마을부녀회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봉사, 숨은 자원 모으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새마을 문고 운영,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생활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 사회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 변화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새마을회원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착한나눔도시 경산 건설에 새마을 가족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