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대구고등법원과 지난 18일 대구고등법원 중회의실에서 ‘대구법원어린이집 위탁운영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계명문화대는 위탁기간(2019년 3월 1일 ~ 2022년 2월 28일)동안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관 및 법원 직원들의 자녀 보육을 위해 ‘대구법원어린이집’에서 특성화된 영유아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공영진 대구고등법원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영유아들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대구법원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명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이번 위탁 운영은 56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최고의 유아교육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대학부설 계명어린이집, 계명유치원 운영과 무열대어린이집 및 달성산단 참꽃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을 비롯해 100여개에 달하는 유아교육기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양질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