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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용암온천관광호텔, ‘이웃돕기 성금·백미’ 기탁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8.12.20 12:42 수정 2018.12.20 12:42

정한태 청도용암온천호텔 대표(오른쪽)가 청도군 전장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백미’를 이승율 청도군수(왼쪽)에게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제공
정한태 청도용암온천호텔 대표(오른쪽)가 청도군 전장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백미’를 이승율 청도군수(왼쪽)에게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소재 용암온천관광호텔(대표 정한태)은 지난 13일 재오픈식을 열고, 237명에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3880kg(시가 1천만원 상당)과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청도군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용암온천관광호텔은 지난 1995년부터 24년간 청도 지역을 대표하는 온천 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다가 지난 화재사고 이후 3개월간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3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해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용암온천관광호텔은 올해 뿐 아니라 해마다 관내 저소득계층과 경로당을 위해 라면을 기탁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정한태 용암온천관광호텔 대표는 나눔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베풂을 계속해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특히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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