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2018년도 경북도 정기 보안감사에서 내실있는 보안업무 추진으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감사는 경북도 시·군(13개) 및 소방서(9개)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7월 이후의 일반문서보안, 정보·통신보안 등 보안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한 것으로, 김천시는 보안업무 추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2년 우수기관상 수상 이후 최고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천시는 보안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체 보안업무 실무매뉴얼' 제작·배부했으며, 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에 사전 대응하고자 매월 세 번째주 수요일 '사이버 보안·진단의 날'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연 1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 업무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 2회 전 부서에 대한 '보안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비밀문서 보관 상태, 파기절차 및 인계인수 절차 준수 여부 등 비밀문서 관리실태를 중점 지도·점검함으로써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온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안이 국력이다’라는 말을 한번 더 되새기길 바라며, ‘나 하나쯤은’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아닌 ‘나부터’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보안의 생활화에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 나채복기자 xg0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