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0일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15명에게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이 장학금은 LH가 임대주택 거주 입주민 자녀가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4개 민간기업과 LH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한병홍 대구경북본부장은 “학생 여러분들이 학업·취업 등의 고민이 많겠지만 가슴 속에 큰 꿈을 갖고 노력하면 결국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LH가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민간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다양한 생활지원서비스를 지속 발굴·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