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1일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 금연환경 조성, 인프라 구축 등 6개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와 특히, 관내 6개 대학과 19개 건강마을에 흡연자 지원 및 비흡연자 보호를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해 크게 기여한 우수사례로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자 내소자 금연클리닉 등록관리, 생활터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실을 운영 했으며, 공중이용시설 법령이행 모니터링을 9,406개소에 실시해 법령을 위반한 자에게 43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밖에도 관내 사업장 10개소 5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금연구역 점검과 캠페인 및 홍보를 하는 등 경산시의 흡연율을 낮추고 담배 연기 없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그간 노력을 해왔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