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 민원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8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8년 경북도 민원행정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2017년 최우수기관, 2015년~2016년 우수기관으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민원행정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편·부당한 민원서비스 개선시책 발굴 등으로 민원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동기부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대민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항목은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및 채택,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응모, 민원서비스 시책 추진 등 5개 항목으로 경상북도에서 확인,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시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을 위한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실'운영, 대단지 신규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현장 이동민원실', '민원안내 봉사자'청사 안내 등 분야별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운영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행정의 초석인 민원행정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시민에 대한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산시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서비스가 경쟁력인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민원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